군산하 전직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500여명은 이날 재래시장에서 설 성수품 및 선물, 생활용품 등을 관내 재래시장과 상가에서 구매하자는데 동참하고 1인 1가지이상 물건 구매하기 운동 전개로 모처럼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인 김영식씨(64)는 “더도 말고 항상 오늘처럼만 재래시장이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면 좋겠다”며“요즘 젊은 주부들도 정과 웃음이 넘치는 재래시장이 살아야 지역경기가 산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은 매월 16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정하고 군 산하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장보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각종 공사자재 및 물품 구매시는 지역내 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적극 추진해나감으로써 침체돼가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