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기간’을 맞아 산상감시원 30명과 기동감시원 14명의 배치를 완료하고 유급 산불예방전문진화대 27명을 선발했다는 것.
한편 군은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취약지역 92개소 2만8000㏊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3개노선 91.8㎞를 등급별로 구분, 폐쇄하고자 고시하는 등 등산객의 편익 및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산불 위험요인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진안군청 산림축산과나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