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원협장 선거 6일 실시

전현조합장 3명 등 4파전

오는 6일 실시되는 김제원협 조합장 선거에 현 양태진 조합장을 비롯 모두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조합원을 상대로 치열한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전· 현직 조합장 3명과 신예의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는 김제원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보면 기호1번 권운기(62, 7대 조합장 역임)씨, 기호2번 양태진(58, 현 조합장), 기호3번 김광식(45, 용지면 포도작목회 총무), 기호4번 강방원(65, 9대 조합장 역임)씨 등 모두 4명.

 

금번 원협 조합장 선거는 타 농협 조합장 선거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기)를 구성해 선거를 치를 예정으로, 3일 오후2시 교동 소재 원협공판장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오는 6일 원협 대회의실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원협 조합장 선거에서 한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수는 현 조합장의 임기만료일(2월27일) 전 180일까지 기준으로 가입한 1079명이다.

 

한편 김제원협은 지난한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약 120억원 정도 판매하여 조합원 소득증대에 한 몫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