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를 맞아 임실군이 이달부터 경로당을 방문, 거동불능자 등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건강관리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건강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방문은 노인들이 모여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력징후와 혈당, 치매선별 등의 다양한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6일 건강상담을 받았던 임실읍 하성노인정 전학열씨(69)는“날씨가 추워 움직이기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으로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임실군은 65세 이상 노인 4466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 이중 41명의 환자들에 진료상담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