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체험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 7500여만원을 지원 △5월에는 오리농법 및 과일 나무분양 △6월 반딧불축제와 병행한 친환경 농산물 전시 △7월 감자·옥수수 및 고추수확 체험 △8월과 9월 복숭아·포도 등 과일류 수확 체험 △10월 사과수확 체험 △11월 농업인의 날 기념 도시소비자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월별 세부 체험 계획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딧불이 발생지역 및 생산자 단체 구성 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행사추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정착시켜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의 경영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소비자 초청, 생태농업 현장체험 행사는 무주군의 청정농산물을 홍보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관내 농가에 친환경농업 실천을 가속화시켜 유기재배인증 실천 농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