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농특산물 대보름맞이 전주특판

9일부터 6일간 롯데백화점

지난해 전주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진안 농특산물 기획판매전. (desk@jjan.kr)

진안수삼, 홍삼가공품 등 진안지역의 우수 농특산품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주지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진안군은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공동 주관으로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오는 9일부터 6일간 대보름맞이 진안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판행사에는 관내 10여개 업체에서 참여, 대보름 명절용 농산물을 비롯 진안수삼, 홍삼가공품, 더덕, 표고, 깜도야 돼지고기, 건강식품, 김치류 등과 지역명주인 오디주, 머루주, 복분자주 등 120여 품목을 판매한다.

 

또 돼지고기, 김치, 우리콩 두부, 오디주, 머루주 등의 시식 행사와 함께 임수진 진안군수가 1일 판매원으로 직접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에 나선다.

 

임수진 군수는 “농산물 수입의 벽이 허물어져 가고 있는 이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지 않으면 농민이 어려워진다”며 특판행사에 대한 관심과 진안군 친환경 농·특산물의 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