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주군 산림환경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사료 2000kg을 준비, 동물 발자국이 많은 계곡 주변과 동물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 먹이를 2∼3㎏씩 놓아주는 한편, 밀렵을 위해 설치한 올무, 덫 등 불법 엽구 수거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무주군 산촌개발담당은 “야생조수 밀렵행위 근절을 위한 밀렵 및 밀매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먹이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야생조수 보호를 통한 생태환경 보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