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군 중기 육성시책 발표회

진안군은 13일 군청상황실에서 관내 농축산물·홍삼가공업체 등 5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임수진 진안군수와 신충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 중소기업지원 7개 기관(중소기업청, 전라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지원센터) 이 참여, 육성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해 줌으로써 행정과 지원기관이 함께 지방중소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유통가공업체 대표들은 “보증이나 담보여력이 부족해 업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고 자금지원이 필요할 때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대출조건 완화 및 대출금리 완화를 주문했다.

 

임수진 군수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준 중소기업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