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40명을 모집하는 이번 환경농업대학은 환경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을 대상으로 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입학원서를 배부, 접수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18주 10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환경농업의 지속 유지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인적자원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소요경비는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농업기술센터 권대현 소장은 “진안은 섬진강과 금강의 최상류로 환경농업의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며 “이제 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