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초등 교원의 수업 경감을 위해 교과전담 교사를 전년에 비해 70명 증원(총 509명), 법정정원 대비 확보율을 52.1%에서 59.5%로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타 시·도에서 도내로 전입한 교원은 초등 18명과 중등 24명이며, 도내에서 타 시·도로의 전출자는 초등 32명·중등 36명이다.
또 초등 219명과 중등 119명 등 모두 338명이 신규 임용돼 새 학기 교단에 선다. 이와함께 초·중등에서 56명의 교사가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통해 이달말 교단을 떠난다.
도교육청은 “인사관리 기준에 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생활근거지 배치로 교원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초·중등 교감·교장급 인사는 17일 단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