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기태) 소속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대표들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전북의 운명과 국가의 미래를좌우하는 만큼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질될 수 있도록 사법부의 현명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새만금은 전북도민에게 그동안 정부의 각종 정책과 지원으로부터의 소외와 차별을 견딜 수 있는 힘이었다”면서 “그러나 대법원 상고심 선고를 한 달여 앞두고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극소수의 반대론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지역 상공인과 전북도민은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만금 사업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여러 선택중의 하나가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명적 과제”라며 새만금사업의 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