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23일까지 1개월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구와 지난해 8월 집중호우시 재해발생 지역 및 관내 재해위험 요소를 내포한 지역 16개소 등 관내 10개면 18개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쳤다.
또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10개년 정비계획기간이 조만간 만료됨에 따라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를 토대로 지정된 지구에 대하여는 5개년 중·장기 정비계획에 반영, 단계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며, 지정된 재해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재해안전 점검을 실시, 자연재해 위험요소 파악으로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