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박차

부안군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요양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노인전문요양병원건립 추진에 나섰다.

 

이번에 신축되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은 총사업비 12억8600만원(국비 6억4200만원·도비3억2000만원·군비 3억2400만원)을 투입해 연건평 34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착공, 오는 11월 완공된다.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완공되면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뇌졸중(중풍), 치매, 심장 및 폐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관리로 질병을 사전예방하고 악화를 방지하는 등 군민건강증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부안군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을 위한 깨끗한 환경과 최고의 시설을 마련해 건강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