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농협 대의원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었다.
김동신 한국 벤처농업대학 교수의 ‘농촌환경변화와 농업인과 농협의 생존전략’이란 주제의 특강과 창녕교육원 한두석 교수의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 엄재남 교수의 경영원리로 본 우리농협에 관한 강의 등이 있었다.
한편 2부에서 박성근 조합장은 전북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양상현 학생외 59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17년동안 매년 3천만원씩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경로당 연료비 지원과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각종 영농자재 지원금 5억원을 2006년 복지환원사업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박성근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여건과 농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과 농협의 생존전략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며 “새농촌 새농협상 정립을 위해 꼭 필요한 농협, 고마운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