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군 17억여만원 투입 주거환경 좋아진다

순창군이 올해 17억 4500만원을 투입 낙후된 농촌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붕개량사업 675동, 빈집정비사업 90동, 주택개량사업 25동 등이다.

 

특히 지난해 동당 3000만원 하던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융자금이 올해는 세대당 4000만원으로 상향조정돼 농가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환금리도 지난해 3.9%에서 3.4%로 완화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됐다.

 

순창군은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3일 읍·면별 사업물량 배정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내용으로는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총675동에 7억원을 투입 동당 일반농가는 100만원 국민기초수급권자는 150만원을 지원하고, 농촌빈집정비사업은 총90동에 4500만원을 투입 동당 50만원 지원,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25동에 10억원을 투입 세대당 4000만원씩 연리 3.4% 5년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