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회원들은 일방적 선물 전달이 아닌 전화통화와 가정을 방문을 통해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한 뒤 학생이 원하는 학용품과 책상, 교복을 선물하는 배려를 보여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입학선물을 받은 김모 학생은 “평소 가지고 싶었던 학용품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내가 받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물은 진안군이 2005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선도 보호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포상금을 여성자원활동센타에 기탁한 금액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