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여성센터 소년소녀가장에 선물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오승연)는 새학기를 맞아 7일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각20만원 상당의 교복과 학용품 및 책상을 구입해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더욱 밝고 성실하게 성장할 것을 격려했다.

 

센터회원들은 일방적 선물 전달이 아닌 전화통화와 가정을 방문을 통해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한 뒤 학생이 원하는 학용품과 책상, 교복을 선물하는 배려를 보여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입학선물을 받은 김모 학생은 “평소 가지고 싶었던 학용품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내가 받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물은 진안군이 2005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선도 보호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포상금을 여성자원활동센타에 기탁한 금액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