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7일 자신을 신고한 피해자를 찾아가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 등)로 임모군(16·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지난해 4월 28일 오후 4시 20분께 전주시 평화동 이모씨(73)의 슈퍼마켓을 찾아가 “너때문에 교도소에 다녀왔다”며 이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 20만원을 강취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과 금품 강취를 일삼은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