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JC와 로타리, 라이온스클럽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나종진 전주보훈처장과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당시 만세운동에 참가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에 이어 시가행진, 만세운동 등이 펼쳐진 이날 행사는 후손들에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키 위한 것.
특히 주민과 학생들은 이날 일본군 등으로 분장한 가운데 당시 오수주재소(파출소) 습격사건을 재현하는 등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강국 오수의견전승회장은“3·10 만세운동은 100년전에 오수면민들이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표출한 독립운동”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