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삼동회 서금성 이사장을 비롯 건축 관계자와 원불교 교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관촌면 방현리에 자리할 사은의 집은 올 8월말께 완공 예정인 가운데 지상 3층에 504평 규모로 입소정원은 70명으로 알려졌다.
원광수양원은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65세 이상 노인성질환이나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요양을 담당해 온 전문 기관.
부속기관인 사은의 집이 완성되면 그동안 요양시설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요양을 떠났던 불우노인 상당수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