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읍 주민자치센터 '외국어삼매경'

무주읍 주민자치센터가 운영중인 외국어회화교실. 원어민강사가 직접 가르친다. (desk@jjan.kr)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읍장 전병순)는 지난 9일 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사와 수강생 7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회화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외국어 회화교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년중 저녁시간을 이용해 매일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게 된다.

 

이날 전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주민자치센터를 문화, 복지 등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조성으로 인해 무주가 국제적인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외국어 회화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회화교실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무주군에서 채용한 원어민 교사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어 교육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외국어 회화교실 뿐만이 아닌 더욱 더 알차고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밝히고 있어 진정한 주민의 문화, 복지, 정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