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만금 간척지 사업은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1991년 11월 착공 이후 15년간 온갖 시련을 겪어왔다”면서 “전북지역 경제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제 그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위대한 서해안 시대의 개막을 알려야 한다”며 “그 어느 국책사업보다 길고 긴 사회적 합의와 검증을 거친 만큼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전북도가 환황해경제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북 도민의 염원대로 차질 없이 실시될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