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주읍 내도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관내 6개 읍·면 149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소모성 부품의 경우 현장에서 지원하며 자가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농업기계 안전사용법과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5월 모내기철과 10월 수확철에는 영농현장 농기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의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무풍과 안성지역에 농업인 상담소를 마련, 선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지도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영농의식 고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