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인 1조의 수리반을 편성, 진안읍 구운마을을 시작으로 137개 오지마을을 돌며 순회수리에 나선다는 것.
이를 위해 고장이 잦은 이앙기 등 소요 부품을 확보했으며 수리과정에 농가를 참여시켜 간단한 응급처치요령과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긴급을 요하는 고장에 대해서는 예비인원을 즉시 영농현장에 출동시켜 수리해줌으로써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농기계수리팀은 영농시기에 맞춰 5월까지는 이앙기, 6~8월에는 방제기, 9~10월은 콤바인 등 수확기 중심, 농한기에는 안전 및 보관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