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신소재공학부 강길선 교수가 정부 범부처 줄기세포 종합계획수립 실무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황우석 교수 사태 이후 배아 및 성체줄기세포·이종 장기 등의 줄기세포 관련 연구사업 재정비를 목적으로 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농림부 등이 참여하는 실무작업반을 편성했다.
이에따라 강교수는 오는 5월30일까지 ‘줄기세포 실용화’부문에서 현 연구과제의 문제점과 향후 연구계획 및 국가정책 등을 심의하게 된다.
강교수는 또 지난 9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사업 바이오 장기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1년동안 관련 연구사업 과제 기획과 연구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의료 R&D사업의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바이오, 의과학, 신약, 의료기기, 의료정보·건강기능, 한방 등 6개 분야에 산·학·연 전문가 각 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