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발전협의회 임혜순회장 취임

전주시여성발전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2시 전주우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이경옥 전주시부시장과 조금숙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박영자 전북교육문화센터장 등 행정과 정계 여성계 인사와 여발협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주시여발협 8대회장으로 취임한 임혜순회장(참교육학부모회 전주전북지회장)은 “그동안 관계기관과 회원단체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주시여성발전협의회가 튼실한 여성단체 협의체로 자리잡았다”며 “선배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단체를 차분하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신종화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도 전달됐다. 신 전회장은 “재임기간동안 16개 회원단체의 협력으로 양성평등 확산사업, 가족결속력다지기 사업 등 여러 사업이 성과를 이뤘다”며 “여성발전협의회에서 봉사자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