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글로벌 시대를 맞아 공무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함에 따라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생활위주의 회화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어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영어를 비롯 일어, 중국어 등 3개 과정이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2시간씩 매주 2회에 걸쳐 3개월 코스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군이 교육에 앞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희망자를 파악한 결과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전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213명이 신청해 뜨거운 향학열을 보여줬다.
강사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중 대졸 이상의 학력과 강사경험이 풍부한 자로 선정했으며 교육내용도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생활회화 위주로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