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전주해성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06년도 평협회원 유대강화와 교회발전협의회’에서 천주교 전주교구 내 각 본당 사목회장 및 교구제단체장 100여명은 “사회적 현안인 생명윤리에 저촉되는 문제와 관련, 교회정신에 따라 사회복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며 “생명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으로 출산장려를 전파하고 소중한 성지가 소재하는 전주천을 가꾸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5·31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각 가정이 건전한 후보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도록 선도해 나가고, 북한 이탈주민을 돕는 일과 북한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