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창(54) 삼례농협 조합장이 신임 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 완주군추진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 완주군추진협의회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조합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오는 2009년초까지 3년 임기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일등도민운동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자리잡아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등도민운동 완주군추진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회장임기를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도 단행했다.
또한 새만금사업의 추진과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5만명을 목표로 한 “새만금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