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이 29일 중국 해림시 직업고등중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해림시 직업고등중학교장 일행이 대학을 방문한 가운데 체결된 협정에서 양측은 한국어학 과정 개설 등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기전대학은 이날 “최근 중국에서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대학과 교류를 희망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에 맞춰 한국어학 연수와 문화학습 등 관련 프로그램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에서 수학중인 해외 유학생은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100여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