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대전광역시 부녀회(회장 엄영자) 회원 90여명을 초청, 천마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 부녀회원들은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수확한 천마즙과 천마술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마 닭죽 및 천마 탕 등 천마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마가공 과정을 견학하기 위해 천마공장을 방문, 안성면 농업인상담소 강태봉 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웰빙시대에 가장 경제적인 건강식품임을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녀회 엄영자 회장은 “중풍을 치료한다는 뇌신경 계통의 영약으로 알려진 천마를 직접 보고 수확체험하고 다양한 조리법을 익힘으로써 더 관심이 생겼다”면서 “천마를 꾸준히 복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천마수확체험행사는 농가의 일손 돕기는 물론 직거래 행사를 통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져 도시민 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생활의 활성화 및 도·농 문화교류를 촉진하고자 무주군이 후원하고 안성면 신무마을 천마작목반(회장 박래평)이 주관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