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군 농업인자녀 어학연수 지원

무주군(부군수 김순길)이 농업인 자녀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과 해외어학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농촌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학교성적이 10/100에 해당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480여만원을 지원하며, 여름방학 기간 중 1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실시되는 연수기간 중 학생들은 농업인 어학연수와 더불어 선진 농업 시설 등도 견학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교육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과 폭넓은 세계관을, 농업인들에게는 영농의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의 해외어학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학교장 추천서와 성적증명서, 농지원부를 첨부해 6일까지 해당 읍면의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