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청명과 한식이 이어지는 5∼6일 이틀간 도립공원 선운산과 방장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산림 연접지를 찾아, 마을 단위 공동 소각을 유도하는 한편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할 예정이다. 또 묘지 관리를 위한 입산자가 빈번한 지역엔 소방순찰을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군내 1/4분기 산불로 인한 출동 횟수는 모두 1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건 보다 52%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