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진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민방위 대원의 잦은 전·출입과 장기간 출타 또는 주민등록상과 실거주 상황이 달라 교육 통지서가 반송되는 등 교육통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
이에 진안군은 민방위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KT크로샷을 통해 민방위 교육 일정을 문자·음성으로 통보하고 아울러 e-mail을 통해 교육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 민방위 교육은 진안읍 문화의집 강당에서 민방위 편성 1 ~ 2년차 및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오는 11~13일 기본교육과 22일 보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문서를 활용한 통지서 전달에서 탈피, 문자·음성 서비스를 이용한 교육대상자에게 직접안내로 교육 참석율을 높여 불참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