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61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적상면에서 공무원과 학생, 군부대와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괴목리 상곡천변 2.6㎞구간에서 감나무 320여 그루를 심었다.
군은 공무원들에게도 단풍나무와 살구나무 등 1000여 그루의 묘목을 전달, 각 가정과 거주지 주변에서도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했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무주군의 재산”이라며 “무주의 아름다운 산과 숲을 가꾼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무주만의 매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주군은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오후 2시부터 각 읍면을 순회, 산불방지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