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김순길 권한대행 당부, 혁신 지속 추진 무주 월드시티로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10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무주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5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400여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주군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구촌 태권도 중심, 한류관광의 중심, 월드시티 무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인의식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열정 넘치는 리더가 돼야 세계 속의 무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세계는 지금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혁신의 종착지가 국민인 만큼 정부가 인정한 지방행정혁신 대통령상을 받은 무주군이 솔선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행정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5.31선거 관련 공직자들의 중립을 강조하며 반딧불 축제 등 당면현안업무 추진과 관련해서는 각 부서, 담당자들이 자율권을 가지고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10회 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기본질서 확립에 주력, 반딧불축제 전 까지 매주 도시 청결과 마인드 확립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