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위간부들이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에 나섰다.
이경옥 전주시장권한대행과 김정석 완산구청장, 이현웅 덕진구청장, 김종을 복지환경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7명은 13일, 새벽 4시부터 청소차량에 나눠탄뒤 쓰레기 수거, 운반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환경미화원과 동행하며 전주시내 곳곳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체험행사가 끝난후에는 청소행정의 문제점이나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권한대행은 “책상에서 볼때와 청소차량에서 직접 체험할때와 차이점이 너무 컸다”며 “이날 체험을 계기로 청소행정의 선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