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능력을 비교평가하고 화재·구조·구급기술의 향상시켜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이 대회는 도내 10개 소방서에서 온 120명의 소방관이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단체전과 최강 소방관경기 등 4분야 7종목에서 우열을 가린다.
14일 열릴 시상식에서 성적우수 대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류소현 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소방활동 기술개발 보급 및 체력증진으로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