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석유제품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김종단 주유소협회 도지회장 취임

“유사 석유제품·불법 유통되는 석유제품을 주유하지도 않고 판매하지도 말 것을 당부합니다”

 

12일 취임한 김종단 한국주유소협회 도지회장(51·다가주유소 대표)은 “당장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면 소비자는 손해이고 주유소업계는 자멸한다”면서 “치솟는 고유가 상황에서 적은 마진과 구인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운 900여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회장은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소모품 등은 공동구매해 회원사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하겠다”며 “정유사와 서로 윈윈하는 전략으로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전한 유통질서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그는 부인 전영자씨(47)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배구 등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