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류산업 메카 '성큼' 순창군-서울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순창군과 서울대가 장류 및 발효식품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과 서울대학교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순창장류상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17일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발효미생물학연구소는 장류 및 발효식품 관련 학문과 산업발전을 위해 협약를 체결했다.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김대귀 순창장류RIS사업단장,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이계준 교수, 서울대 김대위 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발효미생물학 연구실이 장류 및 발효식품관련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국제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를 위해 우선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는 장류 및 발효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 정책수립, 장류 및 발효식품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발효 미생물관련 기반기술 확립을 위한 산·학간 공동연구, 장류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업무 등에 대해 상호 적극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은 협력분야를 적극 추진하며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의 자문 및 참여를 요청하고, 서울대측은 순창군과RIS사업단 측에서 의뢰하는 분야에 대한 자문 및 기타 상호 협의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협력업무 추진에 있어 필요한 자료, 기술, 정보를 적당한 절차에 따라 공개하고 이를 공유하는 등 정보교류에있어서도 상호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