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동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린 회장선출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회장은 “원도심의 어려움은 직접적으로는 구도심권의 관공서 이전이 큰 영향을 미쳤지만, 시의 안일한 행정이 공동화현상의 가속화를 가져온 더 큰 원인”이라며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군산의 대표적 상권인 영동과 중앙로, 평화동, 장미동, 신영동, 공설시장 등 6개 번영회 상인들이 중심이 돼 발족한 원도심활성화 조례제정 추진위원회(이하 원도심 추진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회장은 “영동상가의 부활을 시작으로 군산지역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이끄는데 총력을 다하는 한편 행정적으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