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 학운위와 갈등 초등교장 자살 충격

교장단회의 긴급소집등 비상

◇…학교운영위원회의 일부 학부모위원들과 학생교육과정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던 정읍 N모 초등학교 교장이 우울증에 시달리다 지난 13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된뒤 교육당국이 비상.

 

정읍교육청은 지난 17일 관내 72개 유치원, 초·중·고 교장및 행정실장들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잇달아 소집하고 학교운영위원회와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회의진행·안건심의 방안 등에 대해 설명.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침범당하지 않아야 할 부분과 어떻게 대처했으면 좋을지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와관련된 일선 학교 교장의 사례발표도 있었던 것으로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