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진이 미국내 주요 의약생물 관련 6개 학회가 참여한 가운데 이달초 샌프란시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6 실험생물학(Experimental Biology) 국제세미나’에서 유산균주의 특성 및 효능과 감식초의 체내 지질개선 효과 등을 발표,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학계의 관심을 모은 연구진은 이 대학 오석흥·최동성·오찬호 교수 등 3명.
오석흥 교수는 한국 전통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감마 아미노낙산 생산 유산균주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최동성 교수는 완주 고산지역 감식초의 알콜성 만성질환 개선효과를 설명했다.
또 오찬호 교수는 가바(GABA) 함유 배양 유산균의 면역증진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