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수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장수 메뚜기쌀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3천5백여포(1억3천만원 상당)가 팔렸다고 밝혔다.
메뚜기쌀이 이처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은 장수지역의 깨끗한 환경과 옥토에서 맑은 물로 재배되어 메뚜기가 뛰어노는 청정 쌀임을 부각시킨 점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박형규 농협장수군지부장은 "TV홈쇼핑 판매는 5월부터 국내에 시판될 밥쌀용 수입쌀 유통을 앞두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우리 쌀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의도에서 추진했다” 며 "이번 TV홈쇼핑 판매를 계기로 장수 메뚜기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널리 알려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과 농업인 들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메뚜기쌀은 이달 말까지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시판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