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농촌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현욱 지사와 김원기 국회의장(정읍) 등 도내 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축하공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고적대 퍼레이드와 KBS 어린이합창단 공연, 에버그린 밴드 공연,자건거 퍼레이드단 도착환영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방조제 성공 영상물 상영에 이어 방조제 끝막이 공사의 성공을 알리는 축하연막 및 폭죽쇼, 오색풍선 날리기 등 화려한 이벤트, 경과보고, 명예도민증수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00년 새만금사업 공사중단시 농림부장관으로 `친환경 순차개발 방침'을확정하는 등 새만금 방조제 사업의 재개에 기여한 前 한갑수 농림부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된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도립국악원의 창작극 `태동'을 시작으로 `어머나'로 유명한인기가수 장윤정를 비롯 나무자전거, 박상철, 박현빈, 한서경 등이 나와 한껏 고무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군 이래 최대 공사인 방조제 끝막이 공사의 완공을 온 도민과그동안 협조해주신 관계자들을 모시고 자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