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끝막이 축하 범도민 축제

24일 야미도 특설무대서 1만여명 참가...폭죽 쇼.인기가수 공연

단국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공사를 축하하는 대규모 축제가 24일 새만금 현장인 군산시 야미도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한국농촌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현욱 지사와 김원기 국회의장(정읍) 등 도내 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축하공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고적대 퍼레이드와 KBS 어린이합창단 공연, 에버그린 밴드 공연,자건거 퍼레이드단 도착환영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방조제 성공 영상물 상영에 이어 방조제 끝막이 공사의 성공을 알리는 축하연막 및 폭죽쇼, 오색풍선 날리기 등 화려한 이벤트, 경과보고, 명예도민증수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00년 새만금사업 공사중단시 농림부장관으로 `친환경 순차개발 방침'을확정하는 등 새만금 방조제 사업의 재개에 기여한 前 한갑수 농림부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된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도립국악원의 창작극 `태동'을 시작으로 `어머나'로 유명한인기가수 장윤정를 비롯 나무자전거, 박상철, 박현빈, 한서경 등이 나와 한껏 고무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군 이래 최대 공사인 방조제 끝막이 공사의 완공을 온 도민과그동안 협조해주신 관계자들을 모시고 자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