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장수군 계남초등학교와 계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장안 ENG 회사를 설립 50여명의 사원들이 에어콘, 항온항습기 판매와 각종 매립 배관공사 전문업체 사장인 이동희씨(40)가 그 주인공이다.
이 사장은 지난 20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12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과 30만원씩 3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초등학교까지 장학금을 확대 지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계남면 궁양리 양지마을에는 이씨의 어머니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북체육회 소속인 여동생 이순자씨는 2002년 아시안게임 카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