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띠 동갑의 단체인 미금회(60년생)와 벽우회(61년생),금호회(62년생), 들녘회(67년생) 등 4개 단체로 이뤄진 새천년연합회(연합회장 최규화)는 23일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4개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새천년연합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구와 족구, 800m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통해 상호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새천년연합회의 막내 단체인 들녘회 오 진(39) 회장은 “지역의 선배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 하게 얘기를 나누다 보면 결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촛점이 모아진다”면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체육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우리 연합회 회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까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체육대회를 마치고 시민운동장 주변은 물론 인근 수변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호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