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강인형 순창군수는 24일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관계자, 서울대 교수 등 관련 정·관·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서울대 부설 순창 장수연구센터 건립계획과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에 따른 제반사항 설명과 850여억원에 달하는 소요재원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강 군수는 “낙후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지역의 미래를 주도해나갈 내년도 핵심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21세기 새로운 장수연구 모델이 될 장수연구센터를 비롯 발효미생물 종합활용센터 건립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군수는 특히 “순창은 전국 제1의 장수(長壽)와 장류의 고장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위해서도 이러한 지역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돼야 한다”며 “관련기관과의 협약체결이나 지역주민 공감대, 사업추진의지 등 모든 기반이 구축되어있는 만큼 사업추진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