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고인돌공원 일대 마을주민들의 이주단지 조성사업도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된데 이어 올해부터 건축이 시작된다.
고인돌공원 조성사업은 당초 완공연도인 내년말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인돌공원관리사업소는 “올해분 사업비는 이미 확보되어 있고,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도 이상이 없다”며 “전시관 조성공사도 공정률이 30%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읍 도산리 부귀마을 앞 고인돌공원 내에 추진중인 이주단지도 지난해말 기반조성사업이 완료, 올해부터 마을회관·농기계보관창고를 비롯 개별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3세대가 건축허가 및 문화재청 현상변경을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인돌 유적지 내 가옥 철거도 이번주까지 총 31가구 가운데 20가구가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