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24일 오전 대학본부 시청각실에서 IT관련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일본 IT협약업체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일본 동경 소재 SYSMATE의 전윤배 본부장과 GCS 김영재 총괄과장이 참석, 기업 설명과 함께 일본 고용시장의 현황 및 일본기업 진출을 위해 갖춰야 할 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SUN JAPAN, ATKOS 등 일본 4개 업체와 인력양성 및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 재학생 170여명의 일본 취업을 보장받은 우석대는 올 상반기에 SYSMATE, DIGITAL MATE 등 2개 업체와도 협약을 맺어 재학생 해외 취업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대학 조문구 취업지원팀장은 “재학생 취업난 타개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만 집착할 게 아니라 근무여건이 좋은 해외기업 진출기회를 확대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업들과 교류, 재학생 취업문을 넓힐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