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23일 교통사고 조사로 음주측정을 하고 있던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마구 때려 불구속입건된 김모씨(39·충남 논산시)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경찰서 정문을 나서자마자 주차돼 있던 이모씨(34)의 옵티마 차량을 발로 차 앞유리를 깨뜨려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재물손괴)로 다시 경찰에 덜미.
하지만 김씨는 손에 입은 상처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후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종적을 감춰 경찰이 신병확보에 전전긍긍.